[부동산] 투자 스탠스 1. - 부동산 오르나? 내리나?

※ 부동산 이야기는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며,
    여러 의견들과 다를 수 있는 점 참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의 부동산 시장은

각종 규제,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등

여러 요소들이 오랜시간 인위적으로 개입되어

시장의 구조가 많이 망가져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부동산뿐만 아니라

주가, 금융 등 여러 자산과 실물 경제 전반에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는데

 

그 현상이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는 부분이

지난 1년이 넘게 (2022년 2월 ~ 2023년 4월)

나타나고 있는 '거래량 부족' 현상이라고 봅니다.

 

2021년 하반기부터

부동산 급상승에 따른 수요 여력 상실과

어느정도 연계되어서 나타나고 있는 부분도 감안한다고 해도

그 수준이 심각했었습니다.

 

 

이렇게 부동산 시장이

정상 작동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몇가지 현상을 나열 하자면,

 

1. 극심한 거래량 부족

2. 단기간의 매매가 하락과 급격한 폭

3. 단기간의 전세가 하락과 급격한 폭

4. 월세의 지속적인 급상승

5. 월세화 현상과 하위 주거형태 (고시원, 원룸 등) 로의 밀림 현상

6. 매매가와 전세가의 동조 현상

7. 전국 동시 하락 현상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 측면으로 보자면

매매 / 전세의 가격은

이미 이례적인 폭락을 겪은 상태 입니다.

 

즉, 현재는 다시 있기 힘들 정도로

빠르고 급격하게 가격이 내려가 있는 상태 입니다.

 

잠실과 같이 실수요가 강한 상급지의 경우

전고점을 돌파하기 직전인 단지도 있긴하지만,

 

아직까지는 대다수의 부동산 가격이

크게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현재 시장에서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등

시장이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되어

수급의 논리로 돌아가게 된다면

 

당연히 지금 보다는

매매나 전세의 가격 모두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부동산 시장이 현재보다 더 나빠지는 힘들다고 보는 것이고

이 상황을 기회로 볼 여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의미로 보자면,

현재는 리스크가 적은 상태 (ⓐ)라는 것입니다.

 

반대로,

이번 시장과 같은 단기간의 급격한 하락이 없고

가격이 상승한 상태에서

약보합으로 횡보하고 있다면

 

언제든 하방으로 내려갈 여지가 있다는 말이고

투자에 있어서 망설여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일 것입니다.

결국, 그 상태는 리스크가 높다는 것이죠

 

 

투자에 있어서

 

"왜 투자하는가?"

 

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받는다면,

 

그것은 아래와 같은 질문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신은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믿는가?"

 

결국, 앞으로의 상황을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얼마나 분주히 움직일것인가? 라는 물음으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부동산의 기초는 토지이고

토지는 자본주의에서 근간이 되는 요소 입니다.

 

물리적인 생산력과

소유의 기본 가치를 담고 있는 재화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전망한다면

부동산 또한 장기적으로 지속성장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여기서, 성장이란 장기적 관점에서

  국가가 꾸준히 성장해 나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

  무조건 적인 폭발적 성장을 의마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중간에 부침은 계속 있겠지만,

ⓐ라는 현재의 상태에 비추어 본다면

 

당장에는 2022년도 하반기와 같은

큰 위험이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작은 굴곡들은 계속 될것이고

무리한 투자를 하면 그런 굴곡에서도

무너질 수 있는건 항상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일자로 쭉 뻗은 고속도로 일지라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스팔트 바닥면은 울퉁불퉁 합니다.

그 점은 항상 잊지 말고 투자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