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이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의
첫 글자를 따와 줄인말로
tvN에서 방영한 토론 프로그램의 제목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잡다한 지식을 패널들이 나와 토론하는 프로그램이죠.
인기리에 방영된 프로그램의 이름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흔히 '잡 지식' 이라고 부르는 '넓고 얕은 지식'을 의미하는
대명사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어감 때문인지 알'뜰'신잡으로도 많이들 알고 계시는데
뜻을 찾아보기 전까지 저도 알뜰신잡으로 잘 못 알고 있었네요.
'알쓸신잡'에는 대표적으로 어떤게 있을까요?
종종 길을 지나다니다 보면 도로 공사 현장에서
아래 사진과 같이 꼬깔콘이라고 많이들 부르는
빨간색 표지 도구를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의 정확한 명칭은 '라바 콘(Rubber Cone)' 혹은 '트래픽 콘(Traffic Cone)' 입니다.
원래 라바 콘은 고무 원뿔을 의미하는 단어인데요, 이를 현장에서 용어로 부르다가 이름으로 굳어진 사례 입니다.
영미권에서는 라바 콘 보다는 트래픽 콘으로 부른다고 하네요.
(내용출처 : 나무위키)
이처럼,
흔하지만 굳이 찾아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얕고 쓸떼없는 지식들이 알쓸신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