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진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가 종종 부동산 이야기를 하고는 하는데요, 오늘은 친구가 이야기한 내용을 통해 평소 제가 생각하고 느끼는 바를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국내 유명 부동산 카페에 올라온 글을 보여주며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월 650만원을 버는데도 30억 아파트 살 수 있구나" "우리랑 크게 다를 것 없는 직장인이네..." 글 내용은 40대 초반의 외벌이 가장이 시세 30억 정도의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아껴 살면서 미래를 걱정하는 내용이었고, 친구는 본인과 크게 다를 것이 없는 직장인이 큰 자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소위 말하는 '현타'를 느낀것이었습니다. (카페 글 주인도, 친구도 고소득 전문직으로 일단 회사원보다는 많은 급여를 받고 있습니다.) '친구가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