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임장] 방배 3동 - 여유가 느껴지는 동네 (2022년 8월)

오늘은 방배 3동에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방배동은 행정구역 상 서초구에 속한 동네로

방배 3동은 그 중에서도 우면산자락에 위치한

공기 좋은 아파트 밀집 지역 입니다.

 

방배동 중에서도 남쪽에 위치한 방배 3동

 

방배3동은 우측으로는 서초동과 맞닿아 있고

오른쪽으로는 매봉재산, 아래로는 우면산이 위치하고 있어 조용하고 공기가 좋은 동네 입니다.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해 방배역에서 내려

도보로 동네를 둘러보았습니다.

 

2호선 방배역 1번 출구에서 바라본 모습

 

방배역을 중심으로 남측 방면으로 아파트 주거 단지가 밀집되어 있고,

북쪽으로는 내방역으로 이어지를 도로를 중심으로

오른쪽 방면에  방배동 먹자 골목 상권이 형성 되어 있습니다.

 

 

방배역 1번 출구에서 남쪽 방향으로 올라가는 언덕길

 

방배역 1번 출구에서 나와

남쪽 방향 주거지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우면산을 바라보며 언덕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방배 현대 멤피스 2]

방배 현대 멤피스 2

 

언덕을 오르다 보면

매봉재산을 등지고 있는 방배 현대 멤피스 2 아파트가 있습니다.

 

2개 동으로 90세대로 2002년 준공되어

21년차에 접어든 아파트 입니다.

전세대 57평형으로

현재 시가는 5월에 24.5억 실거래가가 찍혀 있습니다.

 

경사진 산 비탈에 지어진 아파트라 그런지

도로와 맞닿은 부분은 주차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방배 그랑자이]

방배 그랑자이 아파트

언덕을 따라 쭉 올라가면

방배로 끝자락에

방배 그랑자이 아파트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건설 폐기물로 이슈가 되었던 곳이기도 하죠

 

8개동 758세대로 이루어진 중형 단지이며

2021년 7월에 입주하여 이제 2년차가 된 신축 아파트 입니다.

방배 3동의 대장 아파트 이기도 합니다.

 

현재 시가는 

33평 기준으로 올해 6월에 29.5억에 실거래가 되었습니다.

 

고급화된 단지라 그런지

평당 가격이 9천에 육박하는 신축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방배 그랑자이 문주

 

신축 아파트 답게

문주도 크고 멋지게 되어 있습니다.

 

 

방배 그랑자이 단지 내부

 

매봉재산을 등지고 있어 녹지가 많고

요즘 신축 아파트 답게 단지 내에도 석가산과 연못이 있는 등 조경이 잘 되어 있습니다.

 

 

[방배 래미안 아트힐]

방배 래미안 아트힐

 

방배 그랑자이 맞은 편에는

임광 1~3차 아파트가 자리잡고 있고

그 너머에 방배 래미안 아트힐 아파트가 있습니다.

 

10개동 588세대로 

2004년 준공되어 올해로 19년차인 아파트 입니다.

 

 

방배 래미안 아트힐 단지 내부

 

2000년 초반에 지어져 20년 가까이 지난 아파트 임에도 불구하고

단지 조경이나 전체적인 구조가 나쁘지 않은 단지 입니다.

 

 

[임광 1~3차]

임광 2차 아파트

 

방배 3동에는 몇개의 구축 단지가 있는데

임광 아파트도 그 중 하나입니다.

 

1차 ~ 3차 단지까지 있고

1·2차는 418세대, 3차는 316세대로

단지 모두 40여년 정도 되어 향후 재건축을 바라볼 수 있는 아파트 입니다.

 

 

[방배 아트자이]

멀리서 바라본 방배 아트자이 아파트

 

방배 3동 골목을 따라 북쪽으로

언덕길을 내려가면

 

방배 아트자이 단지가 있습니다.

주거지 안쪽에 위치하고 있고

 

5개동 353세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제 5년차가 된 신축 아파트 입니다.

 

방배 아트자이

 

방배 아트자이도 신축인 만큼

조경과 외관이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주거지 내부에 위치해서 대로변과 접근성이 좀 떨어져 보였습니다.

 

 

 

[방배동 신동아]

방배동 신동아 아파트. 재건축이 진행 중인 모습.

 

방배 아트자이를 지나 방배역쪽으로 가다보면

마지막 아파트인 신동아 아파트가 나옵니다.

 

현재 재건축이 진행중인 단지로

올해 7월 초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습니다.

 

단지 내부에는 사업 수주를 위한 총력전이 벌어지고 있는지

각종 시공사들의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들리는 소문에는

현대건설과 포스터 건설에서 각각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는 것 같습니다.

 

방배 3동 주거단지 내 골목길

 

어느 덧 동네를 둘러보다 보니 해가 기울었습니다.

 

방배 3동은 

강남권에 인접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인근에 녹지 위치하고 있고

동네 자체가 상당히 조용하고 고즈넉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퇴근 후에는 되도록이면 임장을 많이 다니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퇴근 이후

임장 지역까지 이동시간을 고려하면

해가 떠 있는 시간이 얼마 안돼서

동네를 많이 둘러보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도 꾸준히 다니며

다음 지역 글도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