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만족스러운 투숙 경험을 했던 기억이 남아 글을 남겨 봅니다. 예정에 없던 부산이었지만, 당시 유행하던 암호화 자산을 통해 파라다이스 호텔을 좋은 가격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라운지 포함하여 주말 투숙하고 왔습니다. 체크인 하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해 로비에 먼저 짐을 맡기고 라운지에서 방 정비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저는 본관으로 예약을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신관에 위치한 라운지 파라다이스만 운영중이었습니다. 덕분에 본관 투숙객도 신관 라운지를 이용하게 되었는데 건물을 넘어가야 한다는 점을 빼고는 신관 라운지가 뷰도 좋고 인테리어도 더 마음에 들어서 좋았습니다. (원래 본관 투숙객은 본관 3층에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이용하도록 되어..